<사실은 이렇습니다>- 조선비즈 「공실폭탄⓵ 신도시의 텅빈 상가에 정부도 놀랐다…실태조사까지 나선 이유」(2025. 4. 18. 09:24)
사실은 이렇습니다.
- <사실은 이렇습니다>- 조선비즈 「공실폭탄⓵ 신도시의 텅빈 상가에 정부도 놀랐다…실태조사까지 나선 이유」(2025. 4. 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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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렇습니다>- 조선비즈 「공실폭탄⓵ 신도시의 텅빈 상가에 정부도 놀랐다…실태조사까지 나선 이유」(2025. 4. 18. 09:24) 최근 조선비즈 보도를 통해 김포시 한강신도시 라베니체 상가 일원의 공실 문제와 관련, 시의 관리 부족과 지원 미비가 주된 원인이라는 식의 지적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김포시는 라베니체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대규모 축제공연, 상가구간 보행로 환경 개선, 라베니체 야간경관 개선, 조경 재설계, 수로 수질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또한 공실 현황 역시 2022년에 비해 2024년 감소세로 접어들었고, 올해도 공실 감소를 위해 김포시는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김포시는 시민과 상가 소유주, 투자자 모두에게 균형잡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1. <보도>수로 바닥은 절반이 마른 콘크리트의 맨살을 드러낸 상태였다. 4월이 시작한 지도 일주일 가까이 지났지만, 수로에는 물이 채워져 있지 않았다. 라베니체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이모(42)씨는 “이제야 물을 조금씩 넣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도 5월 중순에야 수로에 배를 띄웠는데 올해도 늑장을 부리는 시의 관리 행태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김포시의 입장> 기사에서는 수로에 물이 채워지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시의 소극적 관리 행태를 지적하고 있으나, 이는 계절적 수온과 수질을 고려한 관리상의 순차적 조치입니다. 금빛수로는 매년 11월 말까지 수상레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후에는 겨울철 수로 음악분수 및 수경시설의 겨울철 동파 방지로 인한 시설 파손과 시민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수위를 50cm 이하로 낮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1월부터는 금빛수로 수변상가 무대 인근에 아동썰매장을 운영 후, 바닥면 얼음이 녹아야 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기 때문에 3월부터 수로 내 시설물을 정비하고 벽면 판석을 보수하며, 바닥이음부 방수공사와 수로 경관조명 보수 등 시설물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바닥 내 퇴적물을 청소한 후 담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늑장을 부리는 것이 아닌,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고 즐거운 행사와 깨끗한 수질유지를 위한 필수 절차임을 밝힙니다. 2. <보도>“공영주차장도 부족하고 콘서트 시설을 지어놨는데 공연 하나를 하는데도 모두 시의 허가를 맡도록 규제해 사람들이 모이지도 않고 장사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포시의 입장> 라베니체를 찾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시에서는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720㎡의 3단 4층 자주식 공영주차장으로 총 205면의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습니다. 지난해 6월 완공해 8월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1창 총칙 제6조 공원사용승인신청에 따라 공연장 이용을 승인해 오고 있습니다. 이는 공원의 질서 유지를 위한 것으로, 현재 대다수의 도시에서 공원을 이용함에 있어 사용료를 부과함과 동시에 승인 절차를 밟고 있고, 서울시에서는 도시공원법상 버스킹을 허용하지 않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김포시는 사용료를 징수하지 않고 공연장 이용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대부분 승인해 오고 있으며, 오히려 국가 및 지자체 주최주관 행사에는 공연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및 지역특산품 판매 등 규제 완화를 적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사 속에서 언급된 콘서트 시설인 공연시설장은 2022년 4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집계한 결과 3년간 100여 팀이 공원사용승인을 신청해 총 60회 이상의 행사 및 공연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3. <보도>라베니체 상가가 시작되는 라베니체 1차에는 여기저기 새 주인을 찾는다는 부동산 광고 문구가 붙어 있는 공실들이 있었다. <김포시의 입장> 김포시가 지난해 실시한 현장조사 및 라베니체 상권분석보고서를 참조한 결과, 2022년에 비해 2024년이 상가 활성화가 증대된 것으로 확인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23년 12월과 2024년 1월 라베니체 유동인구는 급상승했고, 라베니체 건축물 공실 현황도 2022년에 비해 2024년에 감소세로 접어들었으며, 2025년에도 감소세가 유지되도록 김포시는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라베니체 상가의 공실 문제는 민간 사업자의 과잉 공급과 업종 중복, 초기 분양가 대비 낮은 수익률, 단기 투자자 중심의 공실 방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김포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의 신도시 상업지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구조적 현상입니다. 그러나 시는 전국적인 불황 속에서도 시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라베니체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라베니체 지구단위 지침 변경으로 개별점폭의 폭원 규정을 삭제해 수변상업용지 내 다양한 가로경관 연출을 도모할 수 있게 했으며,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중 청소년게임제공업체나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소를 추가 허용해 상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0월 라베니체 2차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지는 이점이 있습니다. 4. <보도> “상인들은 물이 얼더라도 스케이트장 등으로 활용해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원하지만, 관리를 맡은 시에서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포시의 입장> 시는 라베니체 수변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 야간 관광 인프라 확대, 문화행사 연계 상생 모델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는 2023년 금빛수로 산책로 개선공사 중 상가구간의 보행로 환경 개선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라베니체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진행해 미디어파사드, 인터렉티브 체험, 고보조명 및 수목투사조명, 난파선분수대 및 벽면 간접조명, 돌고래 조형물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라베니체는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다수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라베니체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라베니체 인근에서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김포라베니체 축제에는 약 15만명 이상이 다녀가 지역상가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36% 증가했으며, 시민 만족도도 87%를 넘는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올해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수변상가 무대 인근에서 운영된 ‘2025년 금빛수로 아동 썰매장’에는 2155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는 라베니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는 상인과 투자자,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통해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5. <보도>외국 관광객 중에서도 실망감을 드러낸 사람들이 많다. 줄리엣 스미스씨는 인스타그램에 “논란의 여지가 없이 베네치아와 매우 다르다”며 “건축가가 정말 베네치아를 재현하고 싶었던게 맞냐”고 했다. <김포시의 입장> 라베니체는 2021년 아시아도시경관상에 이어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경관 우수 관광지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 라베니체를 찾은 관광객들은 라베니체의 이국적 풍경에 만족감을 표해왔습니다. 지난해 sbs 생방송 투데이 ‘이유 있는 성지순례 이국적인 낭만 기록! 한국의 베네치아 편에서 인터뷰에 응한 관광객들은 “여기오자마자 베네치아 같다고 얘기했었거든요”, “확실히 예쁘다, 진짜 이국적이다”, “풍경도 예쁘고 이국적이라 분위기도 좋은 것 같다” 등 라베니체에 대한 호평을 전한 바 있기도 합니다. 김포시는 라베니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수변길 정비, 조경 재설계, 야간 조명 확충, 수로 수질개선, 개별점포의 폭원 규정 삭제 및 일부업종제한폐지 등을 이뤄오며, 라베니체 축제를 포함한 대형 문화행사를 통해 유동인구 증가를 위한 여건 조성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그 노력에 대해 라베니체 상가 관리단연합회 한혜주 회장은 “김포시는 라베니체 상권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포시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으로 수로의 물이 농수로 물에서 팔당 원수로 바뀌었고, 지속적으로 깨끗하게 청소해주셔서 수질이 확실히 개선됐다. 또한 빛 조형물 설치와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원해 주신 것도 라베니체에는 큰 힘이 됐다. 특히 라베니체 축제는 상가 매출 증대와 유입 고객층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리 관리단연합회도 상권 회복을 위해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자구책을 마련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상가 공실 문제를 단순히 ‘시의 관리 부족’으로 귀결짓는 조선비즈의 일방적 프레임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상권 활성화는 민간과 공공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가능한 일임을 인지하고 있기에 시는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마련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균형적 상생을 향해 지속적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전국적인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김포시는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포기하는 행정이 아닙니다.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다각도의 검토와 노력으로 긍정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